한국, 미국인이 뽑은 '코로나 대응 잘한 나라'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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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인이 뽑은 '코로나 대응 잘한 나라' 1위에...
  • 한국지사 편집팀
  • 승인 2020.05.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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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론조사서 66%가 호평…넷 중 한명 "매우 잘했다"
독일·영국 물론 WHO·자국보다 높이 평가…꼴찌는 중국

미국인이 뽑은 코로나19 대응 잘한 나라에 한국이 1위에 뽑혔다. 꼴찌는 중국으로 나타나 한국과는 대조적이다. 이탈리아도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았다.

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는 미국의 여론조사 및 연구기관인 퓨(Pew) 리서치센터가 4월29~5월5일까지 미국 성인 1만9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여론을 측정한 결과다.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 방식을 '잘했다(41%)' 혹은 '매우 잘했다(25%)'로 가장 높이 평가했다. 

이는 미국인들은 66%가 한국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자국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평가다. 

미국인들은 독일과 영국은 물론 자국이나 세계보건기구(WHO)보다 한국을 훨씬 더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검진 체제를 구축한 능력에서 방역 롤 모델 국가라고 생각했다. 또한 한국이 최근 이태원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감염자 확산에 대해서도 비교적 대처를 잘했다고 진단했다.  

미국인들은 독일에 대해서도 '잘했다(51%)' 혹은 '매우 잘했다(15%)'로 66%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영국에 대해서는 '잘했다(44%)' 혹은 '매우 잘했다(15%)'로 총 49%가 비교적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자국에 대해서는 못했다(21%), 양호하다(31%), 잘했다(37%), 아주 잘했다(10%)로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다소 더 많았다.

미국인들은 WHO와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대처 방식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잘못했다(37%), 양호하다(26%), 잘했다(28%), 아주 잘했다(6%)로 긍정적인 평가가 34%에 그쳤다.

한편 일본은 아예 비교 가능한 순위에 들지도 못해 선진국의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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