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민법 대대적 완화 '세기말 인구 반토막' 전망에 위험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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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민법 대대적 완화 '세기말 인구 반토막' 전망에 위험느껴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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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주민 중심으로 '새 러시아인' 수혈 입법...시민권 획득 다소 쉬워질 듯
의회 "원하면 러시아인"…푸틴 '출산 보상금' 인상 지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의 이민법이 대대적으로 손질돼 외국인들의 시민권 획득이 한편 쉬워질 것으로 에상된다. 세계 최고의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가 크게 즐어들고 있는데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세기말 인구가 반 토막 날 것이라는 전망을 접한 러시아가 1천만 외국인에게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은 이미 장기적 인구 감소 추이를 뒤바꾸기 위한 시도로 이민규제 법안을 대폭 완화한다는 발표를 한 사실이 있다.

의회 표결을 거친 새 법안은 주로 옛 소비에트연방(소련) 소속이던 국가들에서 오는 수백만 명의 '새로운 러시아인'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러시아 인구는 현재 1억4천600만 명으로 1992년 절정기와 비교하면 200만 명 넘게 감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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