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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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 구속영장 청구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6.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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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시세조종 등의 혐의
삼성측 수사심의위 요청 하루만에 결정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검찰이 자본시장법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4일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 이재용 부회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 등에게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김 전 사장은 위증 혐의가 추가됐다.

이 부회장은 두 차례 소환조사를 받으며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검찰은 1년 6개월여의 조사 자료를 토대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부회장 측은 2일 합병 및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이 기소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일부 피의자들이 공소제기 여부 등 심의를 위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부의심의원회 구성 등 필요한 절차를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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