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아시아나와 기업 결합 해외 승인 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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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아시아나와 기업 결합 해외 승인 절차 마무리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7.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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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성사는 먼 길…채권단과 인수 조건 재협의 진행 中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해외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HDC현산은 “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러시아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신고 절차가 마무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어 “현재 인수 상황 재점검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HDC현산은 미래에셋대우와 컨소시엄을 꾸려 지난해 12월 말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주식매매계약 및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절차를 진행했다. 그 뒤 HDC현산은 지난 1월부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 등 국가에서 기업 결합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러시아를 끝으로 HDC현산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승인 절차는 마무리됐다. 하지만 최종 거래가 성사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HDC현산 측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 측에 지난달 9일 인수 조건 재협의를 요구했고 현재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서다. HDC현산 관계자는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계약상 매도인 등의 진술, 보장이 모두 진실해야 한다. 확약과 의무가 중요한 면에서 모두 이행됐다는 다른 선행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며 “그래야 HDC현산의 거래 종결 의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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