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6세 골키퍼, 훈련 중 번개 맞고 혼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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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6세 골키퍼, 훈련 중 번개 맞고 혼수상태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7.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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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로축구 3부리그 즈나미야 트루다에서 뛰고 있는 16세 골키퍼 이반 자보로프스키가 연습ㅈ경기 도중 번개에 맞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

자보로프스키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팀 훈련 중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정상적인 날씨와 훈련 상황이었다. 필드 플레이어들은 터치라인에서 몸을 풀고 있었고, 골키퍼인 그는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을 돌며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빛이 그를 덮쳤다. 순간 불꽃이 튀었고, 아크 근처에 서 있던 자보로프스키는 그대로 고꾸라지며 잔디 위에 쓰러졌다. 번개의 충격으로 자보로프스키가 갖고 있던 공은 골문 근처까지 튀어나갔다. 러시아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사고 당시 충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러시아 투데이>는 그가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아버지와 만난 구단 회장에 따르면 현재 눈을 움직이는 등의 반응이 있고,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를 비롯한 같은 리그 내 선수들은 그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냈고, 쾌유를 빈다며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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