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조선소 '즈베즈다' 세계 최고 핵 쇄빙선 건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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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조선소 '즈베즈다' 세계 최고 핵 쇄빙선 건조 착수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7.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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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Zvezda) 조선소, 4m 두께의 얼음 깨 가며 2노트 속력 운항가능 쇄빙선 자랑
북극항로 연중 운행 가능 강력한 핵 쇄빙선 '리더' 건조...금속 절단식도 가져...
 러시아 연해주 국영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세계 최고의 쇄빙능력을 갖춘 선박이 건조된다. 코제미야코 연해주 지사가 즈베즈다 조선소를 찾아 '리더'로 명명된 핵 쇄빙선모형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러시아 연해주 국영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세계 최고의 쇄빙능력을 갖춘 선박이 건조된다. 코제미야코 연해주 지사가 즈베즈다 조선소를 찾아 '리더'로 명명된 핵 쇄빙선모형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북극항로를 연중 운항할 수 있는 강력한 핵 쇄빙선 건조에 착수했다.

러시아 극동 유력 언론사인 프리마미디어 통신은 극동 연해주(Primorye) 볼쇼이 카멘 소재 국영 '즈베즈다' 조선소가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갖춘 핵 쇄빙선 건조에 착수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프리마미디어는 이 쇄빙선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유한 원자력 쇄빙선으로 '리데르(리더(Leader)))' 프로젝트(10510)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미 즈베즈다 조선소에서는 쇄빙선 선체 생산 단계인 블록제작을 위한 역사적인 선박의 첫 선체 부품 절단이 이뤄졌다. 10510 프로젝트의 첫 번째 금속 절단은 지난 6일 즈베즈다 조선소 현지에서 거행됐다. 

올레그 코제미야코(Oleg Kozhemyako) 주지사와 즈베즈다 조선소의 혁신 및 현대화 담당 부사장인 Rosneft Oil Company Andrei Shishkin이 조선소에서 서로만나 쇄빙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프리마미디어는 조선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선박은 세계 조선 역사상 가장 강력한 원자력 쇄빙 선박으로 아날로그가 없는 기술적으로 고차원적인 프로젝트다"며 "주요 임무는 북극항로를 따라 1년 내내 항해가 가능한 것이다"고 밝혔다.

코제미야코(Kozhemyako) 주지사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선박 건조는 미래의 북극항로 개발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제미야코 주지사는 또 “이러한 선박 없이는 북극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이 불가능 할 것이다'며 "러시아와 유럽 지역에 생선 등 수산 제품을 연중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쇄빙선 '리더'와 즈베즈다 조선소 와의 계약(SSK Zvezda와 러시아 Atomflot FSUE간)은 지난 4월 23일 체결됐다.

원자력 쇄빙선의 건조계약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국영조선소인 즈베즈다(Zvezda)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쇄빙선 건조 완공과 시운전은 오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원자력 쇄빙선 ​​길이는 210m, 너비 47m, 높이는 13m다.  이 선박에는 2개의 RITM-400 유형 원자로와 각각 4개의 터빈 프로펠러 모터가 장착된다. 선박 속력은 2노트로 4m 이상되는 두께의 얼음을 깨 가며 운항이 가능하다. 

참고로 얼음 두께가 2m인 경우 쇄빙선의 속도는 최대 12노트 까지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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