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견 한국직원 코로나로 1명 숨져…동료 7명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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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파견 한국직원 코로나로 1명 숨져…동료 7명도 확진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7.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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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견 근로자 확진 이어 러시아에서는 감염자 사망 "충격"

코로나19에 감염 돼 이라크 파견 한국 근로자 2명이 숨진데 이어, 러시아 시베리아 파견 국내 건설사 직원이 목숨을 잃었다.

숨진 근로자는 정유공장 현대화 공사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고열과 폐렴 증상으로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도 한국인 직원과 현지 노동자들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라 충격을 주고있다.

사망자는 가족과 함께 러시아 현지에 파견돼 근무 중이었다.

숨진 근로자는 모스크바 동쪽 2,500km 떨어진 시베리아 도시 옴스크에서 정유공장 현대화 공사에 참여한 상태였다.

지난 10일 쯤 고열과 폐렴 증상으로 현지 병원을 찾았을 때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현지시간 20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옴스크주는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같은 건설사 다른 직원 7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며 이 중 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건설사는 지난 2018년 해당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직원 약 50명을 옴스크로 파견했으며 가족 10여 명도 현지에 함께 체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사 측은 필수인력을 제외한 직원과 가족들을 국내로 일시 귀국 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이라크 건설현장 확진자도 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지에서 한국인 2명을 포함한 4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국적 근로자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밀 검사가 이뤄질 경우 확진자 수는 더 늘어 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이라크 한국대산관은 이라크 중남부 카르발라 정유시설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사실이 있다.

한편, 지난 14일 이라크에서 한국인 노동자 105명이 귀국했으며 이 가운데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 남아있는 한국인 직원은 혖재 500명 정도다.

정부는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빠른 시일내 전세기를 투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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