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형 산불 산림 피해 확산...일부 지방정부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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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형 산불 산림 피해 확산...일부 지방정부 "비상사태" 선포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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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 건조한 날씨로 곳곳 산불 잇달아...6만7천ha 피해

러시아에서도 이상 기후로 인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학산되고 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러시아의 산림 곳곳에서 백여 건의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러시아 연방항공산림보호청에 따르면 27일까지 러시아에서는 모두 14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6만7천㏊ 규모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3만3천㏊보다 산불 피해 규모가 무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산불이 확산되자 극동 사하공화국과 크라스노야르스크 주 등 지방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방항공산림보호청 역시 인력 5천419명, 장비 899개, 항공기 31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모스크바 타임스는 올해 발생한 산불 화재가 러시아 역사상 최악이 돼 지구 기후변화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현지 환경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러시아는 시베리아 산불로 한국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만4천㎢가 훼손된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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