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원발 목욕탕 감염까지...’ 53명 지역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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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원발 목욕탕 감염까지...’ 53명 지역감염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8.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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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깜깜이 지역 집단감염 러시아 선원으로부터 시작...

부산의 깜깜이 지역 집단감염이 러시아 선원으로부터 목욕탕에서도 감염이 시작됐다는 사실이 또 확인됐다.

유전자 조사에서 선박 공구업체 관련 집단감염도 러시아 선원발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부산에선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된 가운데, 목욕탕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부산시가 목욕탕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부산 사상구의 한 선박 공구업체의 경우 경로가 불분명했던 이곳의 집단감염 원인도 러시아 선원발로 확인됐다.

유전자 검사 결과 러시아 선원에게서 나타난 유전자 GR 형태였다.

또 감염원이 모호한 192번째와 195번째 확진자의 유전자도 러시아 선원과 같은 형태로 나타났다.

이로써 학교 2곳과 선박부품업체 관련자 등 부산 확진자 53명의 감염원이 러시아 선원발로 나타났다.

아직 감염원을 밝혀내지 못한 곳도 2곳이다.

7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한진중공업과 14명이 감염된, 198번째 확진자 관련 집단 감염이다.

부산시는 한진중공업의 경우 러시아 선원 발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198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다른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 확진자가 유통 물류업에 종사하며 지역 간 이동을 많이 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실내 골프연습장까지 이어지는 감염도 아직 감염원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GH그룹이라서 이게 아마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부터 감염이 시작됐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확진자가 9명 늘었다.

부산 진구의 한 목욕탕과 관련해 이미 3명에 이어 4명의 확진자가 또 발생한 상태다.

부산시는 목욕탕을 집합금지명령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다른 5명은 기존 확진자들과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는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 170여 명에 대해 이후 확진 시,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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