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러시아∼일본 오가는 카페리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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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러시아∼일본 오가는 카페리 취항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9.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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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영일만항서 정기 출항… 코로나로 관광객 대신 화물 적재후 떠나
이강덕 포항시장(시잔 죄측)이 19일 포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항하는 '이스턴드림'호의 선장을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시잔 죄측)이 19일 포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항하는 '이스턴드림'호의 선장을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한민국 경북 포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교토(京都) 마이즈루(舞鶴)시를 오가는 국제 카페리 정기 항로가 생겨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지난 19일부터 매주 토요일은 블라디보스토크, 수요일은 마이즈루로 출항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광객 탑승은 조금 미뤄졌다.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을 모항(母港)으로 블라디보스토크와 마이즈루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국제 카페리가 취항했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두원상선이 운항을 맡았다. 투입한 선박은 ‘이스턴드림(Eastern Dream)’호다. 길이 140m, 폭 20m, 1만1500t급 규모로 평균 속력은 20노트(시속 약 37km)다. 여객 480명과 컨테이너 130TEU(1TEU는 길이 6m 컨테이너 1개), 자동차 250대, 중장비 50대를 실을 수 있다.

첫 불항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첫 출항은 코로나19로 관광객 승선이 불가해 중장비 20여 대와 중고 자동차 60여 대 등의 화물을 싣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이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를 방문해 입출항 및 선박 안전 등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항로 개설로 러시아 극동과 일본지역과의 무역거래가 더욱 활발해 지고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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