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러시아 하늘길 열린다... 국제선 항공편 속속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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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러시아 하늘길 열린다... 국제선 항공편 속속 재개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09.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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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베트남행 여객운항이 25일부터 재개된데 이어 러시아행 항공편도 다음달 3일부터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막혔던 하늘길이 서서히 열리고 있어 기업인들도 다소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정부는 지난 14일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은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 운항 허가를 결정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과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노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의 경우 기업인을 포함한 우리 국민의 입국이 원칙적으로 차단되어, 기업경영의 어려움은 물론 가족 상호방문 등 인도적 목적의 교류도 중단된 상태였다.

정부는 지난 18일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 등을 통해 인천-하노이·호치민 노선에 대해 각 주2회, 총 주4회 왕복 운항 재개 합의했다. 베트남에는 9000여개의 우리 기업이 활동 중이다. 대항항공은 호치민행 25일, 하노이행 28일 운항이 재개되며,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 호치민행 비행이 시작된다.

다만 비자, 3일내 발급된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 음성확인서, 격리시설 등 베트남 측의 서류 요구사항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승객 수송은 10월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러시아도 지난 3월부터 인천-모스크바 간 정기편 운항이 중단됐다. 이에 러시아에 입국을 희망하던 국내 기업인·학생 등 수요가 누적되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러시아 당국과 이달 27일 이후부터 인천-모스크바 간 정기노선을 재개하는 것에 합의했다. 러시아 측도 지난 20일 한국발(發) 입국금지 조치도 해제했다.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의 모스크바행 여객기가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항된다. 대한한공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항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로 재개는 국민의 필수적인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항공교통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국내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하늘 길이 끊긴 국가와의 노선을 복원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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