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사할린-본토’ 연륙교 건설 또다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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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사할린-본토’ 연륙교 건설 또다시 언급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0.10.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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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대표들과 면담에서 “여전히 정책 아젠다에 있다...”
연륙교 건설방안 “정책 의제에서 제외되지 않은 채 검토되고 있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숙원사업인 극동 사할린과 본토를 잇는 대교건설(大橋建設) 필요성을 또다시 언급했다.

푸틴은 최근 정당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사할린 연륙교 건설 사업은 여전히 정책 아젠다에 있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이 12일 발표했다.

푸틴은 사할린과 일본의 홋카이도 섬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사업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지만 사할린 섬 연륙교는 러시아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푸틴은 이에 "사할린 섬 연륙교 건설 방안은 정책 의제에서 제외되지 않고 계속 검토 중에 있다"며 "다만 문제는 사할린 연륙교 사업은 도로망이 전혀 구축되어 있지 않은 하바롭스크주 북부지역에서 추진해야 한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륙교 건설을 위해 필요한 도로망 구축에 소요될 비용이 다리 건설비용 보다 더 많이 투입돼야 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뜻이다.

러시아에서 사할린 연륙교 건설 필요성은 오랫동안 제기 돼 왔으며, 2018년 7월 푸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러시아 정부가 실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량건설과 해저터널 건설 2개 방안이 고려 대상이며, 현재는 철교건설안을 우선 순위에 놓고 추진중이다.

연륙철교(네벨스코이 해협 7.3km), 철로신설(590km) 등에 건설비 약 5,403억 루블(한화 약 8조3천억 원)이 투입 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6년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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