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연해주도 고령화 가속...60세 이상 전체 인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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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연해주도 고령화 가속...60세 이상 전체 인구 22%
  • 문경춘 한국지사장 mgc3322@daum.net
  • 승인 2020.11.02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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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이 노령인구 크게 증가
60세 이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고, 80세 이상은 “3배” 많아

 

한국과 일본 등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의 고령화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서도 인구 고령화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해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 기준 연해주 내 60세 이상 인구는 41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5년 사이 노령인구가 3만 3천여 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60세 이상 인구 가운데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80세 이상에서는 3배가 많았다. 이같은 노령인구의 증가로 이 중 25%는 연금수령액 부족 등의 이유로 취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해주 통계청은 “출산율 저하 및 수명연장 등으로 연해주의 고령화 현상이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며 “2035년에는 노령인구 비율이 어린이 인구수의 1.5배 초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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