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서 창사이래 최대 수주 4조5천억 따내
상태바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서 창사이래 최대 수주 4조5천억 따내
  • 한국지사 편집팀
  • 승인 2020.11.09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회사 창사이래 가장 큰 금액
납기일 14개월 만아 국내 모듈 제작도 서둘러야...
국내 조선경기 등 육.해상 플랜트 수주 급감 속 희소식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로부터 단일 프로젝트로는 창사 이래 가장 큰 금액인 4조 5,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자 국내 관련업계도 술렁이고 있다.

육상플랜트 모듈 분야 전문 기술보유 기업들은 삼성엔지니어링으로 부터 공사를 받기위해 혈안이 돼 있다.

납기가 14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 야드와 기술력 등 지금부터 모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공사를 주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의 자회사 PTI-ID로부터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 3의 설계·조달·시공 2단계에 대한 수주 통보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6개 패키지로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디젤 수첨 탈황설비 등 4개 유닛으로 구성된 2번 패키지와 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인 3번 패키지의 EPC를 맡는다. 공사 기간은 39개월이다.
 
수주 금액은 4조1000억원(약 36억5000만 달러)이다. 지난해부터 삼성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기본설계(FEED)와 초기업무 금액까지 합하면 총 수주 금액은 4조5000억원(39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단일 프로젝트로는 삼성엔지니어링 창사 이래 최대 수주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주(州) 도스 보카스(DosBocas)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원유생산국임에도 정제시설 부족으로 석유를 수입하는 멕시코에서 국가적인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 잔고는 약 16조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6조4000억원) 기준 약 2년 4개월 치의 일감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4년 1분기 말 이후 최대치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경남 고성의 S기업, 거제의 G기업, 울산의 C중공업 등이 실사를 마치고 국내에서 기술력과 작업능력을 갖춘 공장을 2주내에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으로 부터 실사를 받은 관련 사업장에서는 모처럼 잡을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위해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