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조8,000억 원 수주 '잭팟'에 주식 1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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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조8,000억 원 수주 '잭팟'에 주식 17% 급등
  • 한국지사 편집팀
  • 승인 2020.1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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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어 추진 대규모 LNG 개발사업 '아틱 LNG-2' 사업 관련인 듯
단일계약으로는 창사이래 최대
올 목표 달성율 45% 끌어 올려

삼성중공업이 2조8,000억원의 창사이래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이로인해 23일 삼성중공업의 주식도 전날 거래보다 16.19%(970원)로 급등하기도 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달러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25억달러(2조8,072억원)는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러시아가 추진 중인 대규모 LNG(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오는 2025년까지 LNG를 연간 1,980만톤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로 '아틱(ARCTIC) LNG-2'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틱 LNG-2는 러시아 시베리아 기단(Gydan)반도에 있는 가스전 이름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월 이 프로젝트에 투입 될 LNG 운반 쇄빙선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같은해 11월 쇄빙 LNG선 5척 공동건조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게약도 쇄빙 LNG선 관련 발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 누적 수주 실적이 총 38억 달러를 기록, 목표달성율을 45%까지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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