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물어 죽인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용감한 러시아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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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물어 죽인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용감한 러시아 농부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1.01.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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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반려견 두 마리를 물어 죽인 거대한 늑대를 맨손으로 때려잡아 화제...
농장 습격해 반려견 2마리에 이어 말 까지 공격... 늑대 3분 동안 목 졸라 폐사시켜
러시아의 한 농부 반려견을 물어죽인 늑대의 모습이 CC카메라에 잡힌 모습
러시아의 한 농부 반려견을 물어죽인 늑대의 모습이 CC카메라에 잡힌 모습

러시아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물어 죽인 맹수 동물 늑대를 맨손으로 때려잡은 용감한 농부가 연일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비로비잔 시골 마을 노보트로이츠코예의 농장에 늑대가 나타나 개 두 마리를 물어 죽이고 말 까지 공격했다.

늑대를 발견한 개 주인은 횃불을 들고 늑대에게 다가가 목을 붙잡고 혈투를 벌였다. 이 모습은 농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화면은 큰 화제를 모으며 곳곳으로 퍼져 나가고 있으며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농부는 아무런 무기도 없는 맨손이었지만 약 3분 동안 일방적으로 늑대의 코 근처를 때리고 목을 졸라 제압했다. 농부의 공격을 받은 늑대는 그 자리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용감한 이 농부도 늑대와의 혈투 과정에서 물려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농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총을 찾아 집어들 시간이 없어서 맨손으로 늑대와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를 죽이고 말은 공격한 늑대가 내 소까지 공격할까봐 두려웠다"고 밝혔다.

노보트로이츠코예 마을 주민들은 지역 숲이 파괴된 이후 늑대 등 야생 동물이 가축을 공격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고 걱정했다. 한 주민은 "숲이 불에 타 파괴되면서 늑대가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온다. 이는 전적으로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지역 수의사 가리나 드주바는 "늑대가 사람을 공격한 이유를 알기 위해 광견병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늑대를 제압한 농부도 보건소에서 광견병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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