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 폭설에 교통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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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 폭설에 교통 마비
  • 프리마미디어코리아
  • 승인 2021.02.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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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하루 60cm 기록적 폭설에 도시 부분적 마비
항공편은 물론 대중교통 발묶여...
블라디보스토크에 눈보라...사건사고 잇따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하루동안 60cm의 기록적인 눈이 내려 대중교통이 마비 되는 등 도시가 부분적으로 대 혼란을 겪었다. 러시아 극동의 심장인 블라디보스토크에도 돌풍을 동반한 폭설과 강한 바람이 불어닥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하루동안 60cm의 기록적인 눈이 내려 대중교통이 마비 되는 등 도시가 부분적으로 대 혼란을 겪었다. 러시아 극동의 심장인 블라디보스토크에도 돌풍을 동반한 폭설과 강한 바람이 불어닥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에 돌풍과 함께 기록적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는 등 도시가 혼란을 겪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동안 수도 모스크바에는 약 60cm의 눈이 내렸다고 한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약 30cm의 눈이 내렸음을 감안하면 이틀간 90cm의 눈이 내린 셈이다.

이번 폭설로 인해 모스크바는 대중교통이 마비되고 항공편 운항에도 큰 차질을 빚었다. 지난 13일에만 약 140편의 항공편이 지연됐고 20여편은 취소됐다.

이번 폭설은 지난 1879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눈이다. 역대 최고는 60cm로 이번에 내린 눈은 59cm로 알려졌다.

이번 눈은 14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러시아 기상청은 이번에 내린 눈을 치우는데 약 5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러시아 극동지역도 눈 피해는 마찬가지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돌풍을 동반한 폭설로 인해 곳곳에서 정전과 함께 자동차 사고가 잇따르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프리마미디어는 "돌풍으로 인한 폭설로 6kV 가공선 손상으로 지역 여러마을의 전기공급이 끊겨 현재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여러 섬에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상태며, 약 1천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더 우려되는 것은 오는 17일 또다시 연해주 남동부 지역에 25/S의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예고됐다는 점이다. 이 날 블라디보스토크에는 강한 눈보라가 예상된다.

올레그 구메뉴크(Oleg Gumenyuk)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은 "기업 및 행정기관 책임자들에게 악천후로 인한 근무시간을 단축 할 것을 권장한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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