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및 비지니스행사 가능한 시스템 갖춰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공항내에 문화행사 및 비지니스를 위한 7층 규모의 호텔이 건립 될 예정이다고 프리마미디어 통신이 보도했다.
프리마미디어는 17일 "이 호텔에는 스파,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및 대형 회의장을 갖춘 독립형 건물로 건립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 아직까지 정확한 부지면적과 건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블라디보스토크 JSC 국제공항 총책임자인 Andrey Vinichenko는 IA PrimaMedia와의 인터뷰에서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며 "호텔건립 계획을 포함한 2030년 공항 마스터플랜을 전면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마스트플랜은 올해 안에 끝 낼 것이다"며 "공항 개발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브라디보스토크 공항에는 호텔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된 상태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인 'Cedar House'에는 객실이 모자랄 정도로 항상 손님들로 꽉 찬다.
새로 건립 될 호텔은 그 개념부터 현재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일반 호텔과는 차별화가 될 전망이다. 건립 계획에서부터 다양한 문화행사 및 비즈니스 행사를 기대하면서 디자인 될 것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대규모 회의장과 회의실이 구비되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장소인 지역 입법부의 교통위원회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외부 회의실도 들어선다.
Andrey Vinichenko와의 인터뷰 전문은 웹 사이트 www.primamedia.ru 에 게시돼 있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은 지난 15일(화) 창립 13주년을 맞았다. 2008년 2월 15일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OJSC(현 JSC)의 분사 형태로 블라디보스토크 Avia OJSC의 재편이 완료됨에 따라 통합국가법인 등록부에 등록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