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 러시아 경제협력 강화
상태바
울산시, 대 러시아 경제협력 강화
  • 문경춘 한국지사장 mgc3322@daum.net
  • 승인 2021.03.08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동 러시아에 현지 사무소 설치추진
조선, 항만, 북극항로, 철도, 문화 예술 등 6대분야 32개 사업으로 조정.통합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경험 풍부한 전문가 25명으로 구성
지난해 1월 10일 송철호 울산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송병기 경제부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등 위원들이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울산시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해 1월 10일 송철호 울산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송병기 경제부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등 위원들이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울산시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민국 울산광역시가 북방경제협력의 중심지인 러시아와 적극적인 경제협력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1차 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방경제협력의 현지거점인 극동러시아에 현지사무소 설치 등을 집중 논의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울산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현재 정부의 신북방정책 9브릿지(Bridges) 전략의 중점 분야인 에너지, 항만, 조선, 북극항로 등의 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소지한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촉‧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울산시의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먼저 지난해 수립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실행전략'을 바탕으로 담당부서 의견을 수렴해 에너지, 조선, 항만, 북극항로‧철도, 문화예술 등 6대 분야 32개 사업으로 조정 및 통합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 오일·가스허브 기반(인프라) 조성, 에너지 트레이딩 기반 구축‧지원, 조선기자재업체 협력사업, LNG터미널 연관사업 집적화 추진 딩이 집중 거론됐다. 또, 북방지역과 자매·우호협력도시 체결 확대,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북방경제협력 현지사무소 설치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이 '9브릿지 2.0'으로 확대 개편된 만큼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울산의 북방경제협력 방향을 더욱 구체화해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불가능함에 따라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11개 지방정부에 '코로나19' 위로서한문과 함께 대응 우수사례를 발송하기도 했었다.    

특히 중국 창춘과는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경제협력‧교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인해 올 11월 개최 하기로 외교부와와 러시아측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대한민국 남동부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제1의 조선소인 현대중공업과 세계적 자동차 회사로 급부상한 현대자동차, LG화학단지, 롯데케미칼,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SK이노베이션, S-Oil 등의 대기업들이 몰려있는 공업 도시다. 대한민국 총 수출의 17.7%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중요한 곳이다. 인구는 1,147,000여 명(2020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광역시 6곳 중 가장 적지만 면적은 가장 넓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