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대형견이 러시아 여기자 마이크 물고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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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대형견이 러시아 여기자 마이크 물고 달아나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1.04.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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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상황에 방송사고 났지만 오히려 호평

러시아 뉴스 생방송 현장에서 대형견이 난입해 기자의 마이크를 물고 달아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화제다. 그러나 이 사고가 오히려 더 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러시아 미르24는 지난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한 시가지에서 날씨를 전하던 나데즈다 세레즈키나 미르24 기자의 마이크를 갑자기 대형견이 난입해 물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미르24에 따르면 날씨 생방송에서 세레즈키나는 "모스크바에 완연한 봄이 왔다. 8~9도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순간 골든 레트리버가 달려들어 마이크를 빼앗아 도망쳤다.

놀란 기자는 곧바로 개를 따라갔고 때아닌 추격전이 펼쳐졌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당황한 앵커도 "잠시 후 현장을 다시 연결하겠다"며 급하게 화제를 바꿨다. 잠시 후 나타난 화면에서 기자는 대형견과 함께 방송에 나와 "개와 산책하기 완벽한 날씨"라며 방송을 마쳤다. 이어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마이크만 살짝 물어뜯겼다"고 덧붙였다. 골든레트리버는 기자가 악수를 청하자 손을 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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