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시아 푸틴과 정상회담 제의...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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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 푸틴과 정상회담 제의...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 한국지사편집팀
  • 승인 2021.04.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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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양국 정상회담 제의
제 3국에서 개최 가능성 예측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높아지는 긴장에 대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5월 중에 양국의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기 때문이다.

아직 러시아 측의 수용의사는 없지만 제 3국에서 개최될 전망으로 우크라이나를 두고 어떤 양해가 이루어질지 여부를 놀고도 이목이 쏠린다.

13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제3국에서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바이든이 제안했고 푸틴은 이에 대한 즉각 응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백악관 통화요약 기록은 적전해지고 있다.

통화에서 바이든은 양국 정상회담 제의와 함께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주권과 통합영토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2014년 이래 최대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지역으로 배치했고 이같은 긴장고조에 대해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지도자들은 해결책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주에 바이든이 우크라아나의 볼로디미르 젠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한데 이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 병력배치에 대해 실질적인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미군의 무기를 배치할지에 대한 고심도 이런 우려의 결과다.

블링컨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공격적인 행위 등 무모한 짓을 한다면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취임하자마자 바이든은 푸틴과 핵통제 협정인 '뉴스타트'를 5년 연장하는 안에 서명한 바 있다. 미국은 러시아와 추가적인 무기감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의미다.

이 협정은 지난 1991년 7월 미국과 옛 소련이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의 감축에 합의한 전략무기감축협정의 연장선 상에 있는 협정으로 2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와 더불어 바이든은 러시아에 대해 선거 개입이나 사이버 공격 등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백악관 대변인 젠 파사키는 "미국과 러시아간의 관계는 시험대에 놓여있다"면서 "앞으로도 러시아와의 대화창구가 계속 열려있을 것이고 미국은 쉽지 않은 러시아와의 대화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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