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명 러시아 연해주에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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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명 러시아 연해주에 구금
  • 문경춘 한국지사장 mgc3322@daum.net
  • 승인 2021.05.05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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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공항 세관에 밀수혐의로...
수화물에서 고대 주화와 사향, 웅담 등 발견 돼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한국인으로 부터 압수한 고대 동전. (사진): 프리마미디어 제공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한국인으로 부터 압수한 고대 동전. (사진): 프리마미디어 제공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한국인 1명이 밀수혐의로 구금됐다.

러시아 극동 유력언론사인 프리마미디어 통신은 5일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세관 자료를 인용, 최근 한국 시민 한 명이 자신의 수화물에 고대 주화와 수입과 수출 금지 품목인 사향과 담즙을 발견해 현재 구금된 상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구금된 한국인의 신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프리마미디어는 블라디보스토크 세관원들이 구금된 한국인의 수하물에서 코펙 5개로 된 23개의 고대 주화(1768~1788년 주조된 동정)를 발견했으며, 커피백에서는 사슴에서 추출한 사향과 168g의 담즙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발견해 압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한국은 당시 자신은 세관의 신고대상 물품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러시아 세관은 "발견된 물품들은 세관의 규정이 정해 놓은 수출 및 수입 금지품목에 해당하며 필수 신고 대상이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또한 "100년 이상 전에 주조된 코인은 러시아 문화부의 허가가 있는 경우에만 국가에서 수출 할 수 있으며, 동물과 관련된 품목은 연방 천연자원 감독청의 인증서가 있는 경우에만 합법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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