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 탄생 151번째 맞은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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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 탄생 151번째 맞은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
  • 문경춘 한국지사장 mgc3322@daum.net
  • 승인 2021.04.2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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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Leninskaya Street가 극동 수도에 있었던 것을 기억했다.
V.I. 기념비 블라디보스토크의 레닌. 사진 : IA PrimaMedia
V.I. 기념비 블라디보스토크의 레닌. 사진 : IA PrimaMedia

제정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가이자 소련을 건국한 정치인으로 세계사에 길이 남아있는 레닌 탄생 151주년을 맞아 러시아 곳곳에서 그를 기리는 행사가 벌어졌다.

1870년 4월 22일 러시아 심비르스크에서 출생한 레닌의 본명은 블라디미르 일리치 율리야노프다. 레닌은 1902년께 부터 사용한 필명 겸 가명이다. 

22일 세계 프롤레타리아트 지도자인 레인 탄생 151주년을 기리기 위해 극동 연해주의 주도인 블라디보스토크 제방에 모여든 시민들을 PrimaMedia 통신이 취재해 보고했다.

이날 주민들은 레닌을 기억하고 겉보기에 잘 알려진 약어인 소련에 대해 이해하도록 요청 받았다. 

현재 블라디보스토크의 노인 세대는 여전히 레닌에 대한 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젊은이들은 지난 세기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기 어렵다. 이들 중 일부는 여전히 레닌을 공산주의자, 정치가, 혁명가, 지도자와 같은 기본에 대해서만 알고 있다. 

프리마미디어는 취재결과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 누군가는 자신의 기억 속에 그는 사형 집행자, 로마노프 왕조의 살인자 등 '나쁜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반면, 레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은 그가 제저 러시아 시절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계급사회를 타파한 진정한 혁명가라는 '좋은사람'이라는 기억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연해주(Primorye)의 주민들은 "블라디보스토크는 멀리 있지만 도시는 우리의 것입니다."라는 레닌의 말을 잊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레닌 관련 도시거리도 있었다. 1992년까지 "nashensky"도시에는 Leninskaya Street가 비로 그 것이다.

러시아 현지인들이 기억하는 레인은 소련의 민주주의를 지켰다는 내용과 함께 진정한 국제주의자, 소련을 강대국으로 만든 사람 등 그를 진정한 혁명가로 평가 한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우리에게 레닌은 조선독립자금으로 200만 루블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한 역사적 사실이 그가 조선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실제 독립자금으로 우선 40만 루블을 레닌으로부터 금화로 건네 받은 독립투사들은 이 자금을 수레에 싣고 상해 임시정부로 출발했다. 금화로 건네 받은 이유는 당시 루블화 자체가 세계적으로 통용이 되지 않았기에 금화롤 지급한 것이었다.

그러나 금화의 무게와 혁명으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등이 문제가 돼 상해로 바로 가지 못하고 결국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와 레닌으로 부터 지원받은 자금을 극동지역 독립운동가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상해임시정부와 문제가 생기게 되지만 레닌은 조선의 독립을 도왔던게 분명하다.

스탈린으로 인한 6,5전쟁과 대한항공 사건 등으로 인해 구소련(러시아)과 대한민국 사이가 한동안 적대적 상황에 까지 갔지만 실제 레닌은 조선을 사랑한 혁명가였으며, 현재 러시아 역시 한국을 가장 종아하는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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